세시에서 다섯시 사이 저 자 : 도종환출판사 : 창비초판일 : 2011년 7월 18일읽은날 : 2017년 4월 6일~2017년 4월 11일 우리들에게는 '접시꽃 당신'이라는 시로 더 잘 알려진 도종환 시인이지만 그의 삶이 그렇게 낭만적이지는 않다는걸 안다. 엄혹한 시절 교육일선에서 몸으로 부대끼며 살아온 그는 이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다. 시인은 자신이 한낮의 뜨거운 시간이 지나간 세시에서 다섯시 사이의 어디쯤에서 살고 있다고 말한다. 한여름이 지나 쓸쓸한 가을의 시간에 있다고 노래한다. 그렇지만 그 시간마저 예쁘다고 한다. 아직 시간이 남았다고 말한다. 농무 저 자 : 신경림출판사 : 창작과비평사초판일 : 1975년 3월 5일읽은날 : 2017년 11월 26일~2017년 11월 29일 아득하게 잊어버..
금요일엔 돌아오렴 저 자 : 416세월호 참사기록위원회 작가기록단출판사 : 창비초판일 : 2015년 1월 16일읽은날 : 2016년 4월 1일~2016년 4월 15일 2014년 4월 15일 화요일 저녁 제주행 수학여행를 떠난 아이들! 금요일에는 여행의 추억만을 안고 사랑하는 가족 품으로 돌아오길 바랐지만 그리지 못했다. 그렇지만 세월이 흐른 어느 금요일에 다들 부모님의 품으로 돌아와 긴 여행의 추억을 이야기하게 되길 바라는 우리 모두의 소망이 바로 이 책의 제목이다. 우리는 그러리라 믿고 또 기억할 것이다. 세월호, 그날의 기록 저 자 : 진실의 힘 세월호 기록단출판사 : 진실의 힘초판일 : 2016년 3월 10일읽은날 : 2016년 6월 15일~2016년 7월 7일세월호 출항에서부터 다음날 배가 바다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