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연도별

2018년 읽은 책

늦꿈깍이 2018. 11. 22. 17:33



서평 쓰는 법





  • 저  자 : 이원석

  • 출판사 : 유유

  • 초판일 : 2016년 12월 14일

  • 읽은날 : 2017년 12월 29일~2018년 1월 3일


본질부터 기술까지, 서평의 모든것

도대체 어떻게 읽어야 잘 읽을 수 있고, 또한 깊이 읽을 수 있을까요?

어떻게 읽어야 책을 내 것으로 만들고, 책을 통해 나를 만들 수 있을까요?

가장 좋은 방법은 읽은 책에 대해 서평을 쓰는 것입니다.

서평이야말로 독서의 심화이고, 나아가 독서의 완성입니다.





지적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현실세계




  • 저  자 : 채사장

  • 출판사 : 한빛비즈

  • 초판일 : 2014년 12월 24일

  • 읽은날 : 2018년 1월 4일~2018년 1월 10일


힘있는 지식인이 되기 위한 필수 기초 교양

당신은 지적 대화가 가능한 사람인가요?

역사, 경제, 정치, 사회, 윤리

우리의 일상을 지배하고 있는 어려워도 절대 포기할 수 없는 최소한의 지식

지금을 사는 우리에게 필요한 최소한의 지식 이야기





적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현실너머





  • 저  자 : 채사장

  • 출판사 : 한빛비즈

  • 초판일 : 2015년 2월 4일

  • 읽은날 : 2018년 1월 11일~2018년 1월 17일 


힘있는 지식인이 되기 위한 필수 기초 교양

당신은 지적 대화가 가능한 사람인가요?

철학, 과학, 예술, 종교, 신비

우리의 일상을 지배하고 있는 어려워도 절대 포기할 수 없는 최소한의 지식

지금을 사는 우리에게 필요한 최소한의 지식 이야기





청소년을 위한 자본론




  • 저   자 : 김수행

  • 출판사 : 두리미디어

  • 초판일 : 2010년 4월 10일

  • 읽은날 : 2018년 1월 18일~2018년 1월 31일


자본주의는 어떻게 유지되고 발전하는가?

자본주의를 제대로 알기 위한 최고의 비판적 도구 <자본론>

마르크스 경제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쓴 책이다.





꽃은 젖어도 향기는 젖지 않는다




  • 저   자 : 도종환

  • 출판사 : 한겨레출판

  • 초판일 : 2011년 10월 27일

  • 읽은날 : 2018년 2월 1일~2018년 2월 5일


도종환의 나의 삶, 나의 시

문학과 종교를 넘나드는 드문 감동의 기록

저자는 내 문학을 밀고가는 가장 큰 힘은 '좌절'이라고 말한다.

아픔과 좌절의 시간 속에서 우러난 시와 그 안에 담긴 인생을 이야기하다.





마지막 지상에서





  • 저   자 : 김현승

  • 출판사 : 창비

  • 초판일 : 1975년 11월 25일

  • 읽은날 : 2018년 2월 4일~2018년 2월 7일


교과서에 실린 <가을의 기도>로 잘 알려진 고독의 시인 김현승.

개인시집으로는 마지막인 이 시집에는 이미 출간된 5권의 시집 어디에도 실려 있지 않은 시들을 거의 빠짐없이 수집해서 묶었다.





개인주의자 선언




  • 저   자 : 문유석

  • 출판사 : 문학동네

  • 초판일 : 2015년 9월 23일

  • 읽은날 : 2018년 2월 7일~2018년 2월 8일


나는 '감히' 합리적 개인주의자들의 사회를 꿈꾼다

현직 부장판사 문유석이 말하는 대한민국 사회의 불편한 진실

근대적인 의미에서 '개인'이란, 한 명의 시민으로서 자신의 권리와 의무를 합리적으로 수행하는 자이다. 그러나 우리 사회에서 개인은 어떤 모습인가? 집단의 화합과 전진을 저해하는 배신자. 그러하기에 한국에서 개인으로 살아가기란 어렵고 외로운 일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개인주의'야말로 르네상스 이후 현대에 이르기까지 인류 문명의 발전을 이끈 엔진이었다.





2017 제41회 이상문학상 작품집




  • 저   자 : 구효서, 김중혁, 윤고은, 이기호, 조해진, 한지수

  • 출판사 : 문학사상

  • 초판일 : 2017년 1월 18일

  • 읽은날 : 2018년 2월 9일~2018년 2월 14일


2017년에는 중편소설의 형태를 통하여 소설적 주제의 해석에 중량감을 유지하고, 그 기법과 문체의 실험이 절묘한 조화를 이룸으로써 높은 소설적 성취에 도달한 구효서의 <풍경소리>가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대상 : <풍경소리> 구효서

우수상 : <스마일> 김중혁, <부루마블에 평양이 있다면> 윤고은, <나를 혐오하게 될 박창수에게> 이기호

           <눈 속의 사람> 조해진, <코드번호 1021> 한지수





남한산성





  • 저   자 : 김훈

  • 출판사 : 학고재

  • 초판일 : 2007년 7월 5일

  • 읽은날 : 2018년 2월 15일~2018년 2월 18일


그해 겨울, 성 안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졌나

김훈 특유의 냉혹하고 뜨거운 말로 치욕스런 역사의 한 장면을 보여주는 소설. 병자호란 당시, 길이 끊겨 남한산성에 갇힌 무기력한 인조 앞에서 벌어진 주전파와 주화파의 다툼, 그리고 꺼져가는 조국의 운명 앞에서 고통 받는 민초들의 삶이 소설의 씨줄과 날줄을 이루어, 치욕스런 역사를 보여준다.





백래시





  • 저   자 : 수전 팔루디

  • 출판사 : 아르테

  • 초판일 : 2017년 12월 15일

  • 읽은날 : 2018년 2월 25일~2018년 3월 10일


누가 페미니즘을 두려워하는가?

여성의 역사 속에서 앞서 간 사람들이 그려놓은 지도

페미니즘은 어떻게 공공의 적이 되었나?

사회의 보수화가 낳은 조작과 왜곡, 그리고 거짓말

반패미니즘 진영의 반격은 어떻게 전개되어 왔는가?





영초언니





  • 저   자 : 서명숙

  • 출판사 : 문학동네

  • 초판일 : 2017년 5월 18일

  • 읽은날 : 2018년 3월 11일~2018년 3월 14일


이 책은 당시 운동권 대학생들에게 큰 영향을 미친 상징적인 여성 '천영초'에 대한 기록이자, 불의한 국가권력과 맞장을 떴던 '당대의 언니들'이야기다. 오늘날 지워지고 잊혀버린 그들을 향한 서명숙의 곡진한 '해원굿'이 여기 녹아 있다.

다시 영초언니를 떠올린 건, 

오랜 세월 밀쳐두었던 언니에 대한 글을 마무리지어야겠다고 결심한 건, 

순전히 그 여자 최순실 때문이었습니다.





자본론 Ⅰ(상)




  • 저   자 : 카를 마르크스

  • 번   역 : 김수행

  • 출판사 : 비봉출판사

  • 초판일 : 1989년 2월 10일

  • 읽은날 : 2018년 3월 15일~2018년 3월 20일


한국의 대표적인 마르크스 경제학자 고 김수행 교수가 마지막까지 심혈을 기울인 마르크스 <자본론>의 전면 개역판. 자신이 처한 현실에 실망하고 분노하는 모든 사람들, 주어진 환경에 안주하거나 타협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려는 모든 사람들이 새로운 <자본론>을 읽고 고민하고 실천하는 것이 고인의 뜻과 공헌에 대한 보답이 될 것이다. 





고래





  • 저   자 : 천명관

  • 출판사 : 문학동네

  • 초판일 : 2004년 12월 24일

  • 읽은날 : 2018년 3월 21일~2018년 3월 24일


특별하다!

전통적 소설 학습이나 동시대의 소설에 빚진 게 없는 작가다!

오랜만에 만나는 이야기의 성찬이다. 신화적, 설화적 세계에 가까운 시공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천태만상, 우여곡절의 이야기. 뭐라고 규정지을 수 없는데 재미있고 슬프고 감동적이다.





7년의 밤




  • 저   자 : 정유정

  • 출판사 : 은행나무

  • 초판일 : 2011년 3월 23일

  • 읽은날 : 2018년 3월 25일~2018년 3월 29일


뒤돌아보지 않는 힘 있는 문장, 압도적 서사, 생생한 리얼리티

그 위에 세워진 묵직하고 매혹적인 세계

한 남자는 딸의 복수를 꿈꾸고, 한 남자는 아들의 목숨을 지키려 한다.


이 소설은 7년의 밤 동안 아버지와 아들에게 일어난, 슬프코 신비로우며 통렬한 이야기들을 치밀한 사전조사와 압도적인 상상력에 힘입어 펼쳐놓은 작품이다. 작가 고유의 짜릿한 문장과 탄탄한 캐릭터 설정, 물 샐 틈 없는 세계관으로 직조된 이 작품은 심해에서 수면으로 솟구치는 잠수부의 헐떡이는 심장처럼 숨 가쁜 서사적 카타르시스를 안겨준다. 작가는 강렬하고 장대한 스토리의 세계를 창조해내는 동시에사실과 진실 사이의 어두운 협곡을 들여다보는 날카로운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도 성공하고 있다.





자본론 Ⅰ(하)





  • 저   자 : 카를 마르크스
  • 번   역 : 김수행
  • 출판사 : 비봉출판사
  • 초판일 : 1989년 3월 10일
  • 읽은날 : 2018년 3월 30일~2018년 4월 6일

한국의 대표적인 마르크스 경제학자 고 김수행 교수가 마지막까지 심혈을 기울인 마르크스 <자본론>의 전면 개역판. 자신이 처한 현실에 실망하고 분노하는 모든 사람들, 주어진 환경에 안주하거나 타협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려는 모든 사람들이 새로운 <자본론>을 읽고 고민하고 실천하는 것이 고인의 뜻과 공헌에 대한 보답이 될 것이다. 





피로사회




  • 저   자 : 한병철
  • 출판사 : 문학과지성사
  • 초판일 : 2012년 3월 5일
  • 읽은날 : 2018년 4월 8일~2018년 4월 10일

우울증이 지배하는 이 시대에 대한 우아하고도 날카로운 철학적 진단

피로사회는 자기 착취의 사회다. 피로사회에서 현대인은 피해자인 동시에 가해자이다.





긍정의 배신




  • 저   자 : 바버라 에런라이크
  • 출판사 : 부키
  • 초판일 : 2011년 4월 1일
  • 읽은날 : 2018년 4월 11일~2018년 4월 13일

"긍정적으로 생각하라"는 말을 들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 책을 읽어야 한다!

'긍정의 힘'이 가진 '시크릿'에 휘둘리는 우리들의 자화상

긍정이 넘쳐난다. 자기개발서 <시크릿>은 우리나라에서 200만 부 이상 팔렸다. 전 세계적으로는 1억 부가 넘는다. '하느님은 당신이 부자가 되길 원하신다'고 설교하는 초대형 교회도 빼놓을 수 없다. 세계 10대 교회 중 5곳이 우리나라에 있는 것을 보면 우리 사회는 '본고장' 미국보다 앞서간다. 이제 긍정적 사고는 단순히 삶의 태도가 아니라 구원의 약속이다.


하지만 그것은 현실에 눈 감은 맹목적 낙관주의일 뿐이다. 긍정적 사고의 주창자들은 모든 게 잘될 거라고, 당신이 마음에 소원을 품고 간절히 바라면 이뤄진다고 속삭인다. 누군가 가난하고 불행하다면 그가 부정적인 탓이지, 세상이 잘못된 게 아니라는 것이다. 갈수록 심각해지는 경제적 불평등과 양극화, 빈곤은 그렇게 긍정의 열풍에 묻혀 버리고 말았다. 





눈먼 자들의 국가




  • 저   자 : 김애란, 김행숙, 김연수, 박민규, 진은영, 황정은, 배명훈, 황종연, 김홍중, 전규찬, 김서영, 홍철기
  • 출판사 : 문학동네
  • 초판일 : 2014년 10월 6일
  • 읽은날 : 2018년 4월 14일~2018년 4월 16일

12인의 필자가 써내려간 세월호, 그 잊지 못할 '사건'

이것은, 국가가 국민을 구조하지 않은 '사건'이다.

이건은 마지막 기회다. 아무리 힘들고 고통스러워도 우리는 눈을 떠야 한다.

우리가 눈을 뜨지 않으면 끝내 눈을 감지 못할 아이들이 있기 때문이다.





다시 봄이 올 거에요




  • 저   자 : 416세월호참사 작가기록단
  • 출판사 : 창비
  • 초판일 : 2016년 4월 11일
  • 읽은날 : 2018년 4월 16일~2018년 4월 18일

세월호 생존학생과 형제자매 이야기

지난 두해의 봄과 앞으로의 봄을 위한, 생존학생과 형제자매의 육성기록집

"이제 우리가 세월호참사에 대해 말한다"

416 그 시간을 되묻는 그들의 목소리

귀를 기울이면, 들을 수 있습니다.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




  • 저   자 : 박준

  • 출판사 : 문학동네

  • 초판일 : 2012년 12월 5일

  • 읽은날 : 2018년 4월 19일~2018년 4월 22일


나도 당신처럼 한번 아름다워 보자고 시작한 일이 이렇게나 멀리 흘렀다. 내가 살아 있어서 만날 수 없는 당신이 저 세상에 살고 있다. 물론 이 세상에도 두엇쯤 당신이 있다. 만나면 몇 번이고 미안하다고 말하고 싶다.





지구쟁탈전




  • 저   자 : 조후

  • 출판사 : 민들레

  • 초판일 : 2011년 7월 15

  • 읽은날 : 2018년 4월 23일~2018년 5월 1일


세상과 역사를 읽는 눈을 기른다!

휘황찬란한 승리로 가득 찬 듯한 서양사는 사실 서구 사회의 처절한 생존기이며 밥그릇 쟁탈전의 기록이다.

서양사의 번쩍거리는 포장을 벗겨내고 그들의 악전고투를 제대로 들여다보면 이 시대와 우리 사회가 제대로 보이고 문제의 본질과 해답을 찾을 수 있다. 

우리가 갖고 있는 문제의 대부분은 세계사로변한 서양사 속에서 생겨났기 때문이다. 

이 책은 서양사를 토너먼트 경기 진행방식에 비유하여 흥미롭게 풀어가면서 이 시대와 사회를 제대로 바로보기 위한 역사공부를 할 수 있게 도와준다.

거창한 역사학을 동원하지 않더라도 쉽게 들여다볼 수 있게 역사의 벽에 낸 작은 구멍이다.

우리 속으로 들어온 그들의 역사속으로 들어가보자.





총,균,쇠




  • 저   자 : 재레드 다이아몬드

  • 출판사 : 문학사상사

  • 초판일 : 1998년 8월 8일

  • 읽은날 : 2018년 5월 2일~2018년 5월 17일


무기, 병균, 금속은 인류의 운명을 어떻게 바꿨는가

인종, 민족에 기반을 둔 인류 발전의 기존 개념을 뒤집는 새로운 문명 생성 보고서

유라시아인들은 왜 아메리카, 오스트레일리아, 아프리카 원주민들에게 정복당하지 않고, 반대로 그들을 정복하고 학살할 수 있었을까? 진화생물학자인 재러드 다이아몬드는 이 전대미문의 역저에서 역사적으로 나타난 공범위한 경향을 실제로 이끌고 있는 환경적 요소들을 밝힘으로써, 인종주의적 이론의 허구를 벗겨내고 있다. 여기에서 마침내 하나의 세계사가 등장한다. 그것은 진정 세계 모든 민족들의 역사이며, 공룡이나 빙하에 관한 이야기보다 더 중요하고 흥미진진한 인간 생활에 관한 설득력 있는 이야기들을 다루고 있다.





28




  • 저   자 : 정유정

  • 출판사 : 은행나무

  • 초판일 : 2013년 6월 16일

  • 읽은날 : 2018년 5월 19일~2018년 5월 24일


이 소설은 '불볕'이라는 뜻의 도시 '화양'에서 28일간 펼쳐지는, 인간과 살아있는 모든 것을의 생존을 향한 갈망과 뜨거운 구원에 관한 이야기다. 작가는 리얼리티 넘치는 세계관과 캐릭터 설정을 바탕으로 순식간에 무저갱으로 변해버린, 파괴된 인간들의 도시를 독자의 눈앞에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다. 5명의 인물과 1마리의 개의 시점을 톱니로 삼아 맞물린 6개의 서사적 톱니바퀴는 독자의 심장을 움켜진 채 현실같은 이야기 속으로 치닫는다. 극도의 단문으로 밀어붙이 문장은 펄떡이며 살아 숨쉬는 묘사와 폭발하는 이야기의 힘을 여실히 보여주며, 절망과 분노 속에서도 끝까지 희망을 포기하지 않는 인간의 모습은 강한 감동을 안겨준다. 이 소설은 모든 살아남고자 하는 것들에 관한 이야기다.





오직 두 사람




  • 저   자 : 김영하

  • 출판사 : 문학동네

  • 초판일 : 2017년 5월 25일

  • 읽은날 : 2018년 5월 24일~2018년 5월 27일


그 두 사람, 오직 두 사람만이 느꼈을 어떤 어둠에 대해서

우리는 모두 잃으며 살아간다.

여기, 한 번도 살아보지 않은 '그 이후'의 삶이 있다.





경연, 평화로운 나라로 가는 길




  • 저   자 : 오항녕

  • 출판사 : 너머학교

  • 초판일 : 2016년 1월 20일

  • 읽은날 : 2018년 5월 27일~2018년 5월 29일


경연, 들어보셨나요?

조선 시대 왕과 신화가 묻고 답하며 경전을 공부하는 자리랍니다.

요즘 식으로 말하자면 대통령과 장관, 비서 등이 머리를 맞대고 <논어><대학><국부론> 등을 읽고 토론하는 것이지요.

하루에 적어도 세 번, 참석자와 자리 배치, 공부 내용과 옷차림까지 세세하게 규정을 만들고 지키려 했지요.

왜 그랬을까요? 그 의미는 무엇일까요?





율곡의 공부




  • 저   자 : 송석구, 김장경

  • 출판사 : 아템포

  • 초판일 : 2015년 12월 14일

  • 읽은날 : 2018년 5월 29일~2018년 6월 3일


조선왕조 500년 최고의 공부 천재, 9번 수석 합격한 율곡의 9가지 장원공부법

입지 공부법, 교기질 공부법, 혁구습 공부법, 구용구사 공부법, 금성옥진 공부법, 일목십행 공부법, 택우문답 공부법, 경계초월 공부법, 지어지선 공부법.

공부에 노력할 때는 느리지도 급하지도 않게 하라. 공부는 죽은 후에나 끝나는 것이니 급하게 효과를 구하지 말라. 이것 역시 이익을 구하는 마음이다.





이것이 공부다




  • 저   자 : 이한

  • 출판사 : 민들레

  • 초판일 : 2012년 1월 12일

  • 읽은날 : 2018년 6월 3일~2018년 6월 7일



퀴즈쇼 준비가 아닌 진짜 공부를 하자!

우리는 제한된 시간 안에 정답을 빨리 내놓는 퀴즈쇼를 하면서 그 준비를 흔히 공부라고 말합니다. 세상은 퀴즈 잘 푸는 아이들을 '공신'이라 부르지만, 세상을 더 좋게 만드는 데 아무런 보탬이 안되는 공부일 따름이지요. 세상에는 풀어야 하는 진짜 문제들이 널려 있고 이 문제를 지혜롭게 풀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진짜 공부가 아닐까요?





굶어 죽지 않으면 다행인 이후북스 책방일기




  • 저   자 : 황부농

  • 출판사 : 알마출판사

  • 초판일 : 2018년 5월 30일

  • 읽은날 : 2018년 6월 9일~2018년 6월 12일


이대로 망하지는 않겠습니다.

눈물, 콧물, 웃음 가득한 책방 이야기

서로의 페이지를 채워나가는 이후북스로 오세요.





2018 제42회 이상문학상 작품집




  • 저   자 : 손홍규, 구병모, 방현희, 정지아, 정찬, 조해진

  • 출판사 : 문학사상

  • 초판일 : 2018년 1월 12일

  • 읽은날 : 2018년 6월 13일~2018년 6월 20일


서로 다른 삶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마음에 자리 잡은 슬픔과 상실의 보편성, 그리고 그 반복성을 독특한 문체로 풀어낸 걸작! 장편소설이 추구하는 서사의 역사성과 단편소설이 강조하는 상황성을 절묘하게 조합하고 있는 점에서 중편다운 무게를 보여주고 있다.

대상 : <꿈을 꾸었다고 말했다> 손홍규

우수상 : <한 아이에게 온 마을이> 구병모, <내 마지막 공랭식 포르쉐> 방현희, <존재의 증명> 정지아

           <새의 시선> 정찬, <파종하는 밤> 조해진





도덕적 인간과 비도덕적 사회




  • 저   자 : 라인홀드 니버

  • 출판사 : 문예출판사

  • 초판일 : 1992년 2월 1일 (증보판 : 2017년 7월 1일) 출간년도 1932년

  • 읽은날 : 2018년 6월 21일~2018년 7월 4일


인간은 자신의 이해관계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이해관계도 고려하며, 행위의 문제를 결정함에 있어 다른 사람들의 이익을 더욱 존중할 수도 있다는 의미에서 도덕적이다. 그러나 인간의 집단은 개인과 비교할 때 충동을 올바르게 인도하고 때에 따라 억제할 수 있는 이성과 자기 극복능력, 그리고 다른 사람들의 욕구를 수용하는 능력이 훨씬 결여되어 있다.

도덕가, 사회학자, 교육가들은 개인의 이기심이 합리성의 발전이나 종교적 선의지의 성장에 의해 점진적으로 절제되고 있으며, 이 과정이 계속 진행되어 모든 인간 사회와 집단은 조화를 이룰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이러한 분석과 예측은 우리 시대에 매우 심각한 도덕적, 정치적 혼란을 가져왔을 뿐이다. 그들은 인간 사회의 정의를 획득하기 위한 싸움에는 정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사실과 집단적 힘이 약자를 착취할 때 그것에 대항할 세력이 형성되지 않는 한 그 힘은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간파하지 못했던 것이다.





은교




  • 저   자 : 박범신

  • 출판사 : 문학동네

  • 초판일 : 2010년 4월 6일

  • 읽은날 : 2018년 7월 15일~2018년 7월 17일


갈망!

너희의 젊음이 너희의 노력에 의하여 얻어진 것이 아닌 것처럼,

노인의 주름도 노인의 과오에 의해 얻은 것이 아니다. 





경애의 마음




  • 저   자 : 김금희

  • 출판사 : 창비

  • 초판일 : 2018년 6월 15일

  • 읽은날 : 2018년 7월 18일~2018년 7월 24일


경애의 마음을 배워나가며 스스로 단단해져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고등학교 시절 호프집 화재 사건에서 운 좋게 살아남은 경애와, 같은 사고 현장에서 단 한명의 소중한 친구를 잃은 상수가 만나며 시작되는 소설.

한 가지 독법으로 해석할 수 없을 만큼 보는 각도에 따라 다양한 이야기를 읽어낼 수 있다.

마음은 폐기할 수 없는 것이다.





2010-2017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 저   자 : 김중혁, 김애란, 김성중, 황정은, 최은영, 김금희, 장강명

  • 출판사 : 문학동네

  • 초판일 : 2018년 3월 22일

  • 읽은날 : 2018년 7월 29~2018년 8월 5일


동네서점, 젊은작가상을 만나다.

가장 젊고 섬세한 북 큐레이터, 동네서점

그들만의 확고한 취향으로 선정한 젊은작가상 수상작 베스트 7편

오직 동네저섬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컬렉션!





아리랑 1권~3권 (제1부 아, 한반도)




  • 저   자 : 조정래

  • 출판사 : 해냄

  • 초판일 : 1994년 6월 25일

  • 읽은날 : 2018년 8월 10일~2018년 8월 30일


장쾌하게 태백준령을 넘은 조정래가 <아리랑>고개를 다시 유연하게 탔다. 시대를 거슬렀으되 역순으로 종횡으로, 아픈 역사의 휘장을 들추고 반듯한 문맥을 트는 흥청망청의 장기야 어디 가지 않는다. 도도히 흐르는 질펀한 이야기 구도 속에 시큰한 아리랑의 집요한 생명력을 심었다. 마치 지칠 줄 모르는 마라토너 같다. 덕분에 청천하늘의 별같이 많은 우리네 수심도 여기서 녹아드는가.





여름은 오래 그곳에 남아




  • 저   자 : 마쓰이에 마사시

  • 출판사 : 비채

  • 초판일 : 2016년 8월 19일

  • 읽은날 : 2018년 8월 30일~2018년 9월 9일


모든 이울어가는 것들에게 바치는 아름다운 진혼!

1982년 일본의 고급 별장지 가루이자와. '무라이 건축설계사무소'는 여름 한철을 그곳 아사마 산 자락의 별장에서 보낸다. 삶과 맞닿은 건축을 꿈꾸는 사람들과 언제까지고 계속되었으면 했던 그 여름의 고아한 나날.

한없이 결곡한 문장으로 빚은 순도 높은 청춘의 서사.

여백을 음미하고 삶을 긍정하는 웅숭깊은 장편소설.





랩걸(Lab Girl)




  • 저   자 : 호프 자런

  • 출판사 : 알마

  • 초판일 : 2017년 2월 16일

  • 읽은날 : 2018년 9월 10일~2018년 9월 21일


과학은 어디에나 있다.

한밤의 실험실과 숲을 이룬 나무들

나무의 꿈을 꾸는 씨앗과 꽃, 그리고 모든 발견의 순간에도!


삶이라는 각자의 실험실에서 분투하고 있는

이 시대 모두에게 보내는 공감의 손짓





멀고도 가까운




  • 저   자 : 리베카 솔닛

  • 출판사 : 반비

  • 초판일 : 2016년 2월 11일

  • 읽은날 : 2018년 9월 22일~2018년 10월 3일


당신의 이야기는 무엇입니까?

나와 너를 이어주고,

삶의 고비들을 건너게 해 주는,

이야기의 힘!

읽기, 쓰기, 고독, 연대에 대하여

어머니와 딸, 삶과 죽음에 관한 에세이





진작 할 걸 그랬어




  • 저   자 : 김소영

  • 출판사 : 위즈덤하우스

  • 초판일 : 2018년 4월 30일

  • 읽은날 : 2018년 10월 3일~2018년 10월 7일


책에서, 결국 좋아하는 일을 찾았다.

전 MBC 아나운서, 책 읽어주는 여자, 책방주인

셀럽이어야만 지속가능한 동네책방의 현실(?)





당신이 허락한다면 나는 이 말 하고 싶어요




  • 저   자 : 김제동

  • 출판사 : 나무의마음

  • 초판일 : 2018년 8월 28일

  • 읽은날 : 2018년 10월 7일~2018년 10월 10일


'헌법'이라는 따뜻한 연애편지를 여러분에게 보냅니다.

누구나 헌법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어야 우리가 헌법의 '진짜 주인'이 됩니다.





나의 두사람




  • 저   자 : 김달님

  • 출판사 : 어떤책

  • 초판일 : 2018년 4월 30일

  • 읽은날 : 2018년 10월 13일~2018년 10월 15일


엄마를 모르고 자란 아이가

끝내 울지 않을 수 있었던 이유

우리가 함께했던 그날의 따사로운 공기들


한 아이를 키우는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고 하지만 어쩌면 단 두사람이 필요한건지도 모른다.

당신의 그 두사람은 누구인가요?





양성평등에 반대한다





  • 저   자 : 정희진, 권김권영, 루인, 류진희, 한채윤

  • 출판사 : 교양인

  • 초판일 : 2017년 1월 10일

  • 읽은날 : 2018년 10월 15일~2018년 10월 18일


양성평등 패러다임의 틀을 뛰어넘어 한국 사회의 첨예한 젠더 이슈들을 읽는다.

여성주의는 양성평등을 지향하는가?

이분법적 젠더 규범 밖에서 다시 만나는 페미니즘.

양성평등은 여성주의의 덫이다. 휴머니즘이 있는데 패미니즘이 왜 필요해?라고 말하는 무지에 대하여 양성평등은 성차별적인 현실을 어떻게 은폐하는가? 남성 피해자도 있다는 사실이, 여성 피해자가 95% 이상을 차지하는 문제를 가려버리는 방식으로 사용된다. 여성주의는 남성과 같아지는 것이 아니라 기존 사회를 변화시키는 것이다. 





 수런거리는 뒤란




  • 저   자 : 문태준

  • 출판사 : 창비

  • 초판일 : 2000년 4월 1일

  • 읽은날 : 2018년 10월 6일~2018년 10월 18일


문태준 시인의 첫 시집

늙은 풍경에 대한 관능, 혹은 샤머니즘의 세계

토속적이면서도 독특한 시어들





 침묵의 봄




  • 저   자 : 레이첼 카슨

  • 출판사 : 에코리브르

  • 초판일 : 2011년 12월 30일 (최초출간 : 1962년)

  • 읽은날 : 2018년 10월 19일~2018년 10월 30일


새롭고 상상력 풍부하며 창의적인 접근법은 이 세상이 인간만의 것이 아니라 모든 생물과 공유하는 것이라는 데에서 출발한다. 우리가 다루는 것은 살아 있는 생물들, 그 생명체의 밀고 밀리는 관계, 전진과 후퇴이다. 생물들이 지닌 힘을 고려하고 그 생명력을 호의적인 방향으로 인도해갈 때, 곤충과 인간이 이해할 만한 화해를 이루게 될 것이다.





청소년을 위한 시 쓰기 공부




  • 저   자 : 박일환

  • 출판사 : 지노

  • 초판일 : 2018년 10월 15일

  • 읽은날 : 2018년 10월 31일~2018년 11월 1일


시를 읽고 쓰는 즐거움이야말로

우리 삶에 꼭 필요한 공부이다!

시란 무엇일까? 시는 왜 필요할까? 시는 어떤 힘을 가질까?

국어교사이자 시인 아빠가 들려주는 시 이야기

교과서에서는 배울 수 없는 시를 잘 읽고 쓰는 방법!





세계를 뒤흔든 침묵의 봄




  • 저   자 : 알렉스 맥길리브레이

  • 출판사 : 그린비

  • 초판일 : 2005년 2월 28일

  • 읽은날 : 2018년 11월 2일~2018년 11월 8일



생태학을 일상용어로 만든 최초의 녹색 선언!!

"아침이면 새들의 아름다운 합창이 울려 퍼지곤 했는데, 이제는 기묘한 침묵한이 감돈다." 이런 우화로 시작하는 레이첼 카슨의 <침묵의 봄>은 살충제를 비롯한 각종 화학물질의 폐해를 고발해 후대의 환경운동가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친 녹색 선언이다. 이 책은 발표되자마자 격렬한 찬반논쟁을 불러온 카슨의 <침묵의 봄>을 통해 선구적인 환경주의자 카슨의 아름다운 삶뿐만 아니라 환경운동의 힘겨운 성장 과정까지 보여주고 있다. 무엇이 풍요롭고 윤택한 삶인지 다시 생각케 해주는 책.





미학 오디세이 1




  • 저   자 : 진중권

  • 출판사 : 휴머니스트

  • 초판일 : 1994년 1월 15일

  • 읽은날 : 2018년 11월 9일~2018년 11월 14일


유쾌한 미학자 진중권과 함께 하는 즐거운 오디세이

이제 나에게 미학은 더 이상 골치 아픈 학문이 아니다.

에셔와 마그리트, 특이한 두 명의 화가를 함께 제시하면서, 작가 특유의 재담을 곁들여 이끌어 가는 미학은 말 그대로 '신기할 정도'로 재미있다. 

골치 아픈 부분이 문득문득 튀어나와도 교묘할 정도의 말솜씨로 풀어나가는 그 능력, 나는 다시 한번 저자에게 감탄하며 취한 듯이 책장을 넘긴다.





프랑켄슈타인




  • 저   자 : 메리 샐리

  • 출판사 : 문학동네

  • 초판일 : 2012년 6월 18일

  • 읽은날 : 2018년 11월 14일~2018년 11월 22일


인류의 과학기술에 던지는 프랑켄슈타인의 경고!

19세기의 천재 여성작가 메리 샐리가 열아홉 살의 나이에 펴낸 작품으로 영화와 연극, 만화,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에서 재생산된 유명한 공포소설이다. 

과학기술이 야기하는 사회적, 윤리적 문제를 다룬 최초의 소설이라 할 수 있다.






'연도별'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7년 읽은 책  (0) 2017.12.28
2016년 읽은 책  (0) 2017.03.28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